악시오스(Axios)가 3일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 업체 우버가 비행택시 사업 부문 매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의 플라잉 택시 사업은 조비 에비에이션에 매각 될 것으로 보인다.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는 회사의 도시 항공 모빌리티 이니셔티브(구상)의 일환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항공기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였다.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우버는 두 번에 걸쳐 감원을 발표했다. 재정상황이 악화된 우버는 비행택시 사업을 접으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버는 지난 1월, 한국 현대자동차와 비행택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항공기 제작 및 배치를 담당하는 데 합의했으며, 우버는 인터페이스(인간과 컴퓨터를 연결해주는 장치)·항공 지원·고객 지원 서비스를 담당할 계획이었다.
우버는 12월 3일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1.07% 하락한 52.5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