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멤버십 프로그램 월마트플러스(Walmart+)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배송 최소주문 조건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 2일 보도에 따르면, 거대 소매유통기업 월마트는 더 많은 월마트플러스 가입을 유도하고 라이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마존 프라임과의 경쟁을 강화하고자 최소주문 조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월마트플러스와 아마존 프라임은 가격과 혜택이 다르다. 아마존의 인기 요소 중 하나는 빠른 무료배송으로, 칫솔이나 전구 같은 저렴한 품목을 구입해도 빠른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의 추산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의 미국 가입자는 10월 기준 약 1억 2600만 명에 이른다. 월마트플러스 요금은 연간 98달러 또는 월 12.95달러이며, 아마존 프라임은 연 119달러 또는 월 12.99달러다.
한편 12월 2일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월마트는 전날보다 1.39% 떨어진 150.52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