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66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2020년 3분기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34.9% 상승한 12.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애플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다수의 리서치 보고서가 아시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 부문에서 톱3 기업에 랭크되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가트너의 보고서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샤오미는 2020년 3분기 시장점유율 시장 선두주자 삼성전자(22%)와 화웨이(14.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애플은 약 4060만 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0.6% 하락한 11.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트너는 5G 도입을 추진 중임에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9년에 비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한편, 11월 30일 장을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은 2.11% 오른 119.05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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