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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가을 '성큼' 다가온 패션업계…쌀쌀해진 날씨에 보온성↑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배우 공효진과 찍은 2020 FW 겨울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패션업계는 준비해뒀던 기능성 가을 및 겨울 의류를 발빠르게 내놓고 있다.

 

올해는 계절을 타지 않는 '시즌리스(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패션이 유행인 데다, 지난 여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실내 생활을 주로 하던 소비자들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월동 준비에 돌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따뜻함을 강조한 리버시블 스타일의 '비숑(BICHON) 플리스 다운'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플리스 또는 다운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리버시블(양면) 형태로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어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방풍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고, 구스다운 면에는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이 올 때 걱정 없이 착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양엽 K2 상품기획팀 부장은 "'바숑 플리스 다운' 제품이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에 보온 기능도 뛰어나 올 겨울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이날 2020 FW 시즌 콘셉트 '코지 업(COZY UP)' 라인을 확대 출시한다고 전했다.

 

리바이스키즈 '코지 업' 라인은 가을, 겨울을 맞아 편안하면서도 포근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후디, 팬츠, 스웨터 등 많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또다른 유아동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도 디자인과 소재를 다양화한 경량 아우터를 대거 출시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통해 스타일을 더하기도 했다. 그중 '폭삭폭삭 더블 다운점퍼'는 사각 퀼팅 패턴과 파스텔톤의 핑크와 퍼플 컬러 배색, 목도리가 더해져 멋스럽고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오리털 점퍼로 부드럽고 산뜻하며 체온 유지에도 탁월하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가볍고 따뜻한 경량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는 겨울 화보를 이미 내놓은 업체도 있다. 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는 뮤즈 공효진과 함께한 올해 겨울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는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니트, 원피스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풍부한 컬러와 자연러운 고급 소재로 완성된 에코퍼 컬렉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공효진의 2020 FW 겨울 캠페인 아이템은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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