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포함 400만원 바우처 지급…화상회의·에듀테크 등 분야
벤처기업협회는 비대면 업무시스템 및 온라인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벤처협회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업무 방식이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비대면 분야 국내기업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수요기업으로 뽑힌 중소·벤처기업에게는 비대면 업무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모집 규모는 8만 개사 내외로 배정된 예산 2880억원을 소진할 때까지 상시 모집하며, 바우처 사용기간은 지원 대상 확정일로부터 8개월이다.
서비스 제공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에듀테크(비대면 직무교육 포함)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이다.
벤처협회는 또 참여기업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등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운영기관으로 '벤처기업협회'를 지정하면 협회에서 진행하는 기타 연계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진형 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비대면 업무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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