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 오피스텔 흥행 좌우
-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시장… 대형 브랜드 적용 단지 강세
- 다산신도시 內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주목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 공고일 기준, 올해 5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23개 단지, 총 1만1140실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14개 단지, 총 6670실이 청약 당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브랜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월 대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392실 모집에 8만7398명이 몰리며, 평균 222.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달 뒤 인천에서 분양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시티’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분양 프로젝트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1630실 대단지로 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1만440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8.84대 1이었다.
태영건설도 다산 지금지구 3-1블록에 조성하는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전용 20 ~ 54㎡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에 랭크된 태영건설의 ‘데시앙 스튜디오’ 브랜드는 지역내 오피스텔 분양으로 기대감이 높다
다산신도시 내 의정부지방법원 ∙ 남양주시법원 ∙ 구리남양주교육청 ∙ 남양주경찰서 ∙ 남양주시청 제2청사 등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는 법조행정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공덕 ∙ 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수도권외곽순환도로를 통해 하남 ∙ 강동 ∙ 송파 등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 및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상 1층 ~ 2층에 들어서는 ‘다산 지금 어반브릭스’ 로명명된 상업시설은 지역 최초 뉴욕스타일의 ‘패밀리몰’ 로 이국적인 외관 디자인 설계를 통해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상업시설 들어선다.
상층부 오피스텔 입주민을 비롯, 법조행정타운 종사자 및 민원인 소비 흡수가 예상된다. 아울러, 인근 주거단지 수요와 도농역세권 유동인구 ∙ 중심상업지구 이용객 등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남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는 단지 앞 경의중앙선 철도 594m 구간을 복개하고 총 3만3천㎡ 규모의 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7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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