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결제예정금액인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8월말까지 모든 업종에서 카드 결제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달 말까지 폭우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최대 30%까지 인하한다. 장기카드대출은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삼성카드가 지원하는 이번 특별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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