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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전북은행, 집중호우 피해기업 금융지원

전북은행 본사 전경.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및 당행 거래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해 특히 저지대 주택, 공장 및 시설물 등에서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지역 거점은행인 전북은행이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다. 최대 1억원 내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만기 도래시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최고 1.0%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은행 임용택 행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대출 지원,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