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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주춤하던 AI 대규모 행사 하반기 속속 개최

지난해 개최된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 개막식 장면. /AI EXPO KOREA 통합사무국

인공지능(AI) 대표 협회와 지방자치제가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왔던 대규모 AI 박람회를 하반기 서울,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부산시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등과 손잡고 'AI코리아 2020' 행사를 부산에서 9월 개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도 9월 코엑스에서 '제1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 2020)' 행사를 진행한다. 또 AI의 대표단체인 지능정보산업협회도 매월 회원사들이 만나 교류하는 자리인 네트워킹 만찬과 조찬포럼을 5월부터 재개해 굵직굵직한 AI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코로나19 사태로 5월에서 한 차례 미뤄졌지만,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하반기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9월 17일에서 19일까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AI 코리아 2020'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뉴시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AI 코리아 2020'은 9월 17일~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대규모 AI 박람회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인공지능 윤리 대전'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AI 전시회·콘퍼런스로 구성되며, 유럽·북미 대사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AI 석학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AWC 2020 인 부산'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스마트시티 사업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AI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것이다. AI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1만 3000㎡ 공간에서 펼쳐지며, AI 정책관· 부산 AI 특별관·AI 기술전시관·AI 교육전시관·블록체인 특별관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이 행사 중 '인공지능 윤리대전-AI 포 휴먼(가제)'로 9월 17일~18일까지 '인공지능 윤리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윤리의 원칙 및 개념, AI 윤리의 주요 사례 및 이슈, 산업별 AI 윤리의 적용 방안 및 전망 등 총 3세션으로 진행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가 급속히 발전해 발생하는 기술적 역작용과 선하고 안전한 AI인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사례별로 AI 윤리 알고리즘 개발 및 적용방안에 대해 학계와 기업계의 연구물과 전망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가 ICT 전시기업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은 9월 23일~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참가사와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와 참가업체에게는 원격상담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문기업과 기관 등 180여개사가 참가하고, 250부스 규모가 마련된다.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을 소개하고 AI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시대적인 주류로 자리잡음에 따라 'AI 언택트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AI 화상솔루션, 교육 솔루션, 비대면 입출입 기기 등 솔루션과 ▲AI 기본기술로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학습, 자연어,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AI칩·부품, 클라우드 등 기술을 소개하고 ▲AI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분야로 챗봇,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AI 로봇,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팩토리, AI콜센터(컨텍센터) 등을 소개한다. 또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경진대회', 'AI 유저 컨퍼런스' ,'매스웍스 딥러닝 세미나', 'AI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AI 인더스트리 서밋 2020', 'AI 엑스포 서밋'도 개최한다.

 

지난해 7월 개최된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은 157개 AI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참관객 등 2만1321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화웨이, SK네트웍스서비스, 한국휴렛팩커드(HPE), 자일링스, 코그넥스, 링크제니시스, 알체라 등 30여개 글로벌 및 국내 AI기업들이 새롭게 참가한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3월과 4월 네트워킹 월례 행사를 취소했지만, 지난달 21일 'AIIA 5월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한 데 이어 이달에도 월례 조찬과 네트워킹 만찬을 잇따라 진행한다. 10일 오전 'AIIA 6월 조찬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18일 저녁에는 서울시 서초동에서 'AIIA 6월 네트워킹 만찬'을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이 참여해 '딥러닝 영상처리 기반 지능형 교통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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