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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오늘부터 초1·2 등 2차 등교…전국 450여곳은 휴교

오늘부터 초1·2 등 2차 등교…전국 450여곳은 휴교

 

등교하는 고3 학생들/ 뉴시스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전국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유치원생이 오늘 올해의 첫 등교수업을 받는다. 지난 20일 고3이 등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당초 처음 등교하기로 한 237만명 학생 모두가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지는 못하게 됐다. 인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탓에 밀접 접촉자 파악을 위해 등교를 연기한 곳도 있지만,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교사, 유치원 방과후 교사 등 학생이나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26일 오후 7시 기준 서울·경기·경북에서 453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다음주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중학교 1개, 초등학교 10개, 유치원 6개 등 17곳의 학교 및 유치원이 27일 등교를 취소했다.

 

현재까지 등교 연기를 결정한 학교는 453곳으로 집계됐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반, 오후반,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원격수업을 하는 유치원도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 돌봄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재개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학교장과 유치원장이 학부모 등과의 협의를 거친 뒤, 관할 교육청과 논의해 학교 문을 닫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가동 중인 비상상황실을 통해 시도교육청 및 학교,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학생이나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감염 우려가 높을 경우 선제적으로 등교수업 연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교육 당국이 순차 등교 지침을 유지하는 한 다음 달 3일에는 고1과 중2, 초3~4학년이 3차 등교를 할 예정이다. 6월 8일에는 중1과 초5~6학년이 학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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