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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28일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김태년 민주당·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이번 주 목요일 청와대로 초청해 양당 원내대표 오찬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교섭단체 대표의 오찬 회동은 특별한 의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기정 수석은 "이번 오찬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화는 문 대통령이 초청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 초청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대해 "배석자 없이 허심탄회하게 문 대통령과 2명의 원내대표가 함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통합당을 제외한 국회 내 정당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 초청에서 제외된 데 대해 "국회의 상황이 이제 많이 변화했다. 제 1당과 2당의 원내교섭단체들의 대표성을 갖는 두 분의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과 관련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문제에 대해 "앞으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는 이날(28일) 두 원내대표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서는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시겠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하고 계신다. 그런 만큼 달라진 21대 국회 의석 변화 등을 모두 감안해 대화를 통해 협치의 제도화를 어떻게 할 지 추후에 결정하실 것 같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월 초 21대 국회 개원을 위한 연설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난 위기 앞에서, 또 그동안 신뢰받는 국회의 필요성이 요구돼 대통령께서 개원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 개원 연설은 1958년 4대 국회 때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최초로 한 이후 명맥이 사라졌다가 1981년 11대 국회부터 모든 대통령이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87년 헌정 체제' 이후 8번째로 개원 연설을 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18대 국회에 이어 2012년 19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또한 2004년 17대 국회 개원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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