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까지 접수…2016년부터 총 36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될 만한 '존경받는 기업인'을 추가로 선정한다.
중기부는 27일부터 5월20일까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존경받는 기업인' 발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 ▲우수인력 채용·육성 등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적극 실천 ▲우수한 경영성과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쓰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이 대상이다.
앞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로쏘㈜ 성심당 임영진 대표, 케이엘이에스㈜ 조선영 대표, ㈜코아드 이대훈 대표 등 총 36명이 선정됐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공공기관, 협·단체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도 있다. 신청은 5월20일까지이며 추천의 경우 5월15일까지 추천하고 해당 기업인이 관련 신청서를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서면·현장 평가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특히, 올해는 선정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을 운영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업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면 정부지원정책 참여시 ▲일자리평가 20점 ▲중진공 정책자금 일자리 창출촉진자금 신청자격 부여 ▲병역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등 우대하며 우수사례 TV 프로그램 제작·방영, 트로피 수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존경받은 기업인이야 말로 중소기업의 롤 모델"이라며 "존경받는 기업인의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 홍보해 성과공유 및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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