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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채권전문가 90% "한은, 4월 기준금리 동결할 것"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9일 기준금리를 현 0.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한은이 내놓은 기준금리 인하 등에 대한 정책 정책효과를 더 지켜볼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월 25~31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 채권시장지표(BMSI)'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BMSI가 전월보다 10.3포인트 상승한 123.9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지표가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금투협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해졌고, 4월 채권시장 심리는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BMSI는 111.0으로 전월보다 8.0포인트 하락해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89.0%로 전월(81.0%)보다 늘었고, 11.0%는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투협은 "지난 3월 한국은행이 임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50bp 전격 인하했고, 이어서 무제한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책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금리전망 BMSI는 125.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물가 BMSI는 155.0으로 전월(124.0)보다 대폭 호전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등이 저물가 우려 요인으로 작용, 4월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했다.

 

환율 BMSI는 106.0으로 전월(92.0)보다 호전됐다. 미국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가 원화가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4월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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