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장제국 사총협 회장 "대학 간, 대학과 교육 당국 간 소통 창구 되겠다"

제22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취임…취임식은 8일 온라인으로

 

장제국 사총협 제22대 회장/ 사총협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장제국 제22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 회장이 8일 취임한다.

 

사총협은 1월 22일 상반기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22대 회장으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사총협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취임식은 8일 11시 사총협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장제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사총협은 앞으로 사립대학 이해관계자들의 원활한 소통 중심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대학 간, 대학과 교육 당국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역량을 모으겠으며, 나아가 국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립대학의 현안을 공론화해서 이해를 구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학의 자율성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장제국 회장은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이해 이제 대학의 자율성 제고는 대학은 물론 국가발전에 필요 충분 조건이 되고 있다"면서 "사총협은 앞으로 대학구조조정, 특성화 전략 수립과 미래지향적 대학평가 등 대학 현안들이 대학들의 자율의지에 따라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사립대학이 미래 사회에 적합한 미래형 대학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장 회장은 "사총협은 이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제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뱅크가 되겠다"며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아리조나주립대(ASU), 에꼴 42(Ecole 42),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 등 미래형 대학들의 혁신적 시스템을 도입해 각 대학이 가진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제국 신임 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러큐스대학 로스쿨(Syracuse University Law School)에서 법학박사를, 일본 게이오대학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 회장은 2007년 동서대 부총장으로 취임한 뒤 2011년 총장으로 취임했다. 2008년 외교부 정책자문의원 2011년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및 부산지역협의회 의장 ▲일본 간사이대학 객원교수 ▲2014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2016년 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 2018년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2018년 사총협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