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한달 간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했다.
펄어비스는 3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업무 특성상 재택 근무가 가능한 부서들 대상으로 재택근무 일정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일부 출근하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옥 입구에 전신 소독기와 열 감지 카메라를 사내 식당에 개인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마블 또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재택근무를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팀장 이상 직책수행자는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4월 한 달간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키로 했다. 이와 달리 넥슨은 6일부터 전사 출근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일부 배려 대상에 한정해 선별적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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