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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육아 고민 한방에 해결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웅천동에 문을 열었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와 도비 14억원을 포함, 총공사비 4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54㎡의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1층은 체험놀이실과 육아정보나눔터·시간제보육실, 2층은 장난감대여실, 3층은 다목적홀·교육실·프로그램실로 꾸며졌다.

 

센터는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의 중심축으로서 영유아 부모들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복지재단이 오는 2024년 10월까지 위탁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 영유아 부모들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비롯해 일사천리 양육정보 '여수형 보육헬퍼', 육아용품 나눔은행,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정보가 취약한 농어촌 영유아를 위해 이동식놀이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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