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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코스피 약보합 마감, 변동장 계속되나

코스피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주요국들의 이달 매크로 지표들이 나올 때까지 이와 같은 변동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4%) 떨어진 1717.12에 약보합 마감했다. 2%대 하락 출발했지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발표 등이 낙폭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975억원을 순매수하며 여전한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도 219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421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1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셀트리온(0.54%)을 제외한 7종목이 하락했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0.93%) 떨어진 4만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3.69% 급등, 전 거래일보다 19.28포인트 오른 542.11에 장을 마쳤다.

 

시선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친 타격을 수치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등이 4월 초 발표된다.

 

그 전까지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3월의 경제지표 발표에 쏠릴 것"이라면서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증시 역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 속에 달러 강세는 계속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8원 오른 달러당 1224.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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