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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인 배그린, 공포영화 '검은손'으로 스크린 데뷔



신인 배우 배그린이 공포영화 '검은손'(감독 박재식)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인 정우(김성수)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그린 영화다.

배그린은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조정석의 자유분방한 여동생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는 악랄한 악녀 연기를 펼치기도 해다.

'검은손'에서는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언니인 유정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여동생 유미 역을 맡았다. 극에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존재감 있는 역할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배그린 외에도 김성수, 한고은 등이 출연하는 '검은손'은 다음달 16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