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내 연예계를 빛낼 스타는 누구일까.

페이스라인 성형외과가 자사 병원을 방문한 성인 378명을 대상으로 '2013년 연예계를 빛낼 대세녀·대세남 베스트 5'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송중기(25.9%)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빈(20.9%), 강동원(18.0%), 박유천(13.5%), 조인성(1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자 연예인의 경우 김태희(22.8%)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수지(21.7%)와 송혜교(15.1%), 수애(12.7%), 신세경(10.1%) 등이 뒤를 이었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은 "올해 대세남으로 꼽힌 남성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꽃미남'이고, 여성 연예인들은 모두 '동안'"이라며 "최근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미남·미인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꽃미남' 얼굴은 광대뼈나 턱이 각지지 않고 턱의 비율이 작은 것이 특징. 여성 '동안' 또한 턱 부위가 작고 옆 얼굴이 볼록해 입체적이되 약간은 앳된 느낌을 주는 선한 느낌이 부각되고 있다. /김민지기자 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