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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에 국내 최대 ‘유럽형 마을호텔’ 개장

사진/남해군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들을 기존 독일마을의 관광자원과 접목시킨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하나로 추진된 호텔로 객실 서비스, 조식 서비스, 회의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의 하나로 20년 역사를 간직한 독일마을에 '마을호텔'을 조성해 왔다. 민박·카페·식당 등 28개 관광 사업체와 협업해 호텔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지난해부터 마을호텔 참가 사업체를 모집했으며 객실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욕실 제품 및 객실 웰컴티 등을 개발했다. 또 마을호텔 서비스 교육을 추진하는 등 투숙객이 만족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독일마을 호텔에 속한 민박업체에 투숙할 시 카페와 식당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의 경우 세미나 등의 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독일마을 내 곳곳을 둘러본 후 방문 사진을 인증하면 받을 수 있는 웰컴 기념품도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 남해군 전역에서 독일마을호텔 연계 사업체를 추가로 모집해 독일마을 호텔 투숙객에게 더 다양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정착하며 만든 진짜 독일을 닮은 마을로, 독일마을의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해 마을을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했다"며 "앞으로도 독일마을호텔을 중심으로 독일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독일마을호텔 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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