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24만명이 넘게 몰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의 전용 84㎡A 1가구(21층)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한 결과 총 24만7718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신더휴 리저브2는 아파트 지상 35층. 6개동에 총 596세대로 지어졌다. 21층인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3억850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1070만원을 더해 총 3억9570만원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자격요건이나 제한 등이 사실상 없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했고, 거주의무 기간이 없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더휴 리저브2의 전용 84㎡는 지난달 2일 7억원에 거래가 됐다. 이번 분양가보다 3억원 이상 높다.
이미 지난 2022년 4월에 입주를 끝낸 단지라 당첨만 된다면 바로 전세를 놓을 수도 있다. 같은 평형이 올해 1월 3억원에 전세 거래가 신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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