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서프홀릭, 베러먼데이클럽,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지난 19일 송정해수욕장에서 개최한 '해양·레저관광 B.Startup Refresh 네트워킹 클럽'에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3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서핑과 해변열차 등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리프레쉬하고, 치킨을 먹으며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 및 MOU 협업기회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서핑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바다 속에서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 힐링하며 끈끈한 연대감을 쌓았다.
서핑에 참여한 고니쉬핏 허고운 대표는 "사업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서핑을 통해 잠시나마 리프레쉬를 할 수 시간을 가져서 정말 좋았다"며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정장을 입고 만나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서핑 슈트를 입고 함께하니 친밀감도 들고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핑이 끝난 후에는 서프홀릭 2층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킨을 먹으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먼저 부산센터 송용준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코스포 동남권 협의회, 단디벤처포럼, 파운더스 임원진이 스타트업 대상으로 각자의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베러먼데이코리아 김광역 이사는 MOU 협약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서프홀릭 신성재 대표는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 옆에서 서로가 MOU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또 참가 스타트업 대표의 소개와 협업 포인트 공유 등 1분 스피치를 통해 MOU 협업 파트너를 찾아나갔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MOU협약이 5건이 체결되었으며, 추가로 3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MOU를 2건 진행한 핑크투어 허수진 대표는 "기존의 세미나 장이 아닌 좋은 풍경이 펼쳐진 장소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힐링이 되었고 기분이 새로웠다"며 "경직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눠서 나부터가 리프레쉬 되어 다른 기업들과 다양하게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부산센터 송용준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 문화 활성화 중심에는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산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들이 서로 교류 협력하고, 새로운 멤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를 알리고 모으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부산센터는 부산지역 스타트업 단체를 활성화하고, 부산으로 워케이션을 오는 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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