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제조업 기반의 혁신 기업인 주식회사 디알비동일(이하 DRB동일)이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과거 상표를 활용한 별표 굿즈를 선보였다.
1945년 9월 30일 창립한 DRB동일은 밤하늘의 별처럼 국내 고무벨트 산업의 이정표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1960년 '별(STAR)' 상표를 만들어 등록했다. 주로 '별', '별 V-벨트', 'STAR V-벨트' 등이 고무벨트류 제품의 상표로 쓰였다.
실제로 DRB동일은 1964년 업계 최초로 벨트 제품을 수출하고 1965년 벨트 제품의 KS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는 등 1960년대 국내 고무벨트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고무벨트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비히클실링, 크롤러, 토목 건축자재, 면진제진 시스템, 로봇 및 자동화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지난해에는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DRB동일은 올해 창립 77주년을 기념하며 브랜드의 역사·철학을 돌아보는 뜻에서 '별(STAR)' 상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와 이를 활용한 캠프닉(캠핑+피크닉) 굿즈를 제작했다.
별(STAR) 상표가 지니는 상징성에 맞춰 별을 바라보는 감성 캠프닉을 제안하며 폴딩박스 테이블, 스티커 팩, 피크닉 매트, 맨투맨 티셔츠 등의 품목을 제작했다.
해당 굿즈들은 10월 한 달간 사내 팝업 전시 및 이벤트 등을 통해 DRB동일 구성원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이어 같은 달 열리는 '불편한 음악회', '2022 유니브엑스포 부산' 등의 행사에서 팝업 전시 부스로 부산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DRB동일 관계자는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소통의 매개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 굿즈 전문 업체 씨네핀하우스와 협업해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철학을 감성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DRB동일이 ESG 경영에 힘쓰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구성원, 고객, 지역 사회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함께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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