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부산전기사업소는 지난 22일 부산진소방서와 함께 가야변전소에서 '2022년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주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한 한국철도공사 직원, 부산진소방대원은 ▲ 변전소 소방시설물점검 ▲ 공기호흡기 교육 ▲ 옥내소화전 사용 시 주의사항 ▲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 밀폐 공간 점검 시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훈련 등 화재 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을 시행했다.

부산전기사업소 김한웅 사업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우리 직원뿐만 아니라 소방서, 협력업체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비상 시 대응태세를 항상 유지해 철도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