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가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개소세 감면과 노후 차 교체 등 정책 지원과 신차 효과 등으로 사상 처음으로 약 190만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인기 품목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5일 이전에 차량을 계약한 뒤 1월 중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할인하는 '신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 등이다.
또 10년 15년 이상의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를 구매할 시 각각 30만원, 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90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2.5% 저금리 할부혜택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10년, 15년 경과 노후차에 대한 특별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후차를 승용차나 레저용 차량(RV)으로 구매시 최대 50만원 할인(셀토스, 쏘렌토, 카니발, 상용 제외)을 제공한다.
또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과 스팅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6개월 1.0% 저금리혜택을 지원한다. 모닝, K3, K7,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5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1월 한 달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통해 스파크 구매 고객(LT, Premier 트림을 기준)에게 콤보 할부 선택 시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쿼녹스,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을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혜택 혹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르노삼성도 1월에 재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뉴 QM6, XM3, 더 뉴 SM6, 캡처 모델에 한해 최대 200만원의 파격적인 재구매 고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뉴 QM6 GD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를, LPe 구매 시에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36개월간 2.5%, 48개월간 3%, 60개월간 3.3%, 72개월간 3.5% 등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월 한 달간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구매 시 제품 할인과 함께 정비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 '파이팅 2021 더블플러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쌍용차는 '해피 뉴 스타트 페스티벌'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 안심케어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자부담을 확 낮춘 0.9%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일시불 구매 시 50만원, 3.9% 할부를 이용하면 100만원이 할인된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일시불 28만 5000원(10년치 자동차세 해당)과 3.9% 할부 시 80만원을, 올 뉴 렉스턴 3.9% 할부 시에도 50만원을 할인 받는다.
전 모델 대상으로 선수금 없이 최대 120개월(10년) 분할납부 가능한 5.9% 장기할부,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만 무이자 납입하는 최대 60개월 3.9% 거치할부, 선수율 0~10%로 최대 80%까지 유예 가능한 3.9% 유예할부 등 맞춤형 할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또는 RV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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