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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코로나19 직격탄 中企…기업은행 리스크 관리 시험대

기업은행 본점/기업은행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 감소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 대출의 리스크는 커질 전망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고객비중이 높은 IBK기업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대출과 대출만기 연장·금리우대 등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와 은행의 대출부실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져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기업 연체율은 0.51%로 전달 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기업은 0.38%로 전달 대비 0.13%포인트 줄었지만, 중소기업은 0.54%로 전달 대비 0.09%포인트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이 경기변동에 따라 부실확대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행의 리스크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이 22.6%에 달하는 데다 대출 금액도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말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대출잔액은 162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조1000억원(7.3%) 증가했다.

 

특수은행 대손충당금 적립비율/금융감독원

그러나 현재 기업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평균치를 밑돌고 있는 상태다. 대손충당금은 앞으로 1년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대손 비용을 먼저 쌓는 예비비로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비율)이 늘어난 만큼 적립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업은행의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89.1%로 시중은행의 평균치가 120.6%인 점을 감안했을 때 적립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다.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리스크가 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을 높여야 하지만, 대출만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코로나19가 끝나고 이후 기업들의 회복이 더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로 확산하면서 항공, 운수, 서비스업, 제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속된 이후에도 기업의 회복이 더디면 부실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우선 기업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되 리스크가 커지지 않도록 유심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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