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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황교안과 경쟁하겠다"… 이낙연, 종로 출마 공식선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 농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직과 서울 종로 출마제안 수락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3일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서울 종로구에 출마할 뜻을 공식화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제안한 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도 공식화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 내 한 회의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때 "몹시 부족한 제가 이 대표로부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및 서울 종로 출마를 제안받았다"며 "저는 이 대표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알렸다.

이 전 총리는 종로 출마 제안을 수락한 이유로는 "예전부터 당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며 "이 대표가 숙고 끝에 제게 제안한 것을 받아들이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대표가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상대 당 결정에 대해 제가 이런 말 저런 말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며 "다만 제 개인의 마음을 말씀드리면 신사적인 경쟁을 펼쳤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다가올 총선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탄핵 후 전개에서 표출된 다수 국민의 분노와 요구가 있었다"며 "이번 선거는 그러한 태생적 과제의 이행을 좀 더 앞당길 것인가, 다시 지체되게 할 것인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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