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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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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IT's DGB, iM Challenger' 공모전 본선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과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이 운영하고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IT's DGB, iM Challenger'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정우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우재준 국회의원,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민정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이준석 대한변리사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해 5월 DG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전국 규모로 대회를 확대 개최했다. 전국에서 총 89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0개 팀이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은 오는 2월 한 달간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DGB금융그룹 IT 실무자와 함께 3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최종 수상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 수상자 전원에게는 DGB금융그룹 금융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필기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장려상 수상팀(2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는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특허 등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DGB금융그룹 역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5 11:32: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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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5년 맞이 '신년음악회'

BNK금융그룹은 신년을 맞아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부산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Play on BNK' 행사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이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 지역의 8번째 행사로 기획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20인조로 구성된 부산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첼로의 거장 다비드 게링가스의 마지막 제자로 계보를 이어가는 첼리스트 강승민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됐다. 관람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4일 오후 1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구분하여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 관객은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지정석과 비지정석 구분 없이 좌석이 배정된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음악회를 통해 밝은 새해를 시작하기를 소망하며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4 15:11: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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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달러 초강세인데…원화는 '바닥'만

달러 가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반면 원화 가치는 전쟁이 한창인 러시아의 루블화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타 통화 대비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진정세에 접어들었던 물가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한때 110.181까지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달러인덱스가 110을 웃돈 것은 1973년 도입 이후 4차례로, '킹 달러(달러 초강세)'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3년 11월이 마지막이다. 미국의 26개 주요 무역 상대국 통화와 달러화의 상대 가치를 책정하는 브로드달러인덱스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명목 브로드달러인덱스(DTWEXBGS)는 130.05(2006년 1월=10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달러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적대적 무역 상대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 등 달러 강세를 촉발할 수 있는 경제 정책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시장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 미국 고용시장의 호조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인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시장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 예측치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빠르게 확산했다. 시카고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6월까지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44.6%로 전망했다. 이달 초 전망치는 25.5%였다. 달러가 '역대급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화 가치는 빠르게 하락 중이다. 국회 기재위 소속 임광현 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미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5.3% 하락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 통화 가운데 러시아 루블화(-6.4%) 다음으로 큰 낙폭이다. 같은 기간 일본 엔화는 -4.7%, 중국 위안화는 -0.8%의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전체 기간으로는 달러 대비 원화 가치 하락 폭은 15%에 달했다. 타 통화 대비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향후 국내 금리 정책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 부진이 심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소비가 크게 위축됐던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오는 16일 올해 첫 금통위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그러나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는 만큼 추가적인 금리 인하는 부담스러운 결정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계속된 고환율 여파가 소비자물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이후 환율 상승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0.05~0.1%p 정도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달 CPI 상승률도 조금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4 15:06: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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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치가 만든 '국민연금 괴담'

젊은 세대 사이에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만연하다. 국민연금 개혁 논의마다 국민연금 제도를 폐지하자는 이야기가 따라붙는다. '기금 고갈'에 대한 괴담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고령화로 자신이 낼 보험료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반면,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면 낸 것보다 적은 금액을 돌려받거나 아예 받지도 못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납입액은 앞선 세대를 부양하기 위한 세금, 연금개혁은 증세로 여겨진다. '낸 돈보다 많은 돈을 돌려준다'라는 단순한 약속이 의심받고 있다.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연금개혁의 당위성을 이해시켜야 할 정치권이 그 의무를 방기하고 있어서다. 공적연금 제도는 앞서 낸 보험료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납입액을 재원으로 한다. 출생률이 계속해 상승하지 않는 한 고갈은 필연적이다. 한국보다 앞서 공적연금을 도입한 국가 가운데 일부는 이미 부족분을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국민연금도 관련 법안에서 지급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정치권은 국민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다. 그 대신 '표심'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상대방 정당에 연금개혁의 주도권을 내주면 미래에는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것 처럼, 받게 될 금액이 턱없이 줄어들 것 처럼 왜곡한다. 여·야 모두 연금개혁을 통해 청년 세대의 지급을 명문화하고, 국민연금을 통해 국민의 노후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그런데도 연금개혁의 공을 독점하기 위해 논의를 미루고 있다. 그 사이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은 커지고 있다. 해외 연금개혁 사례가 국민적 양해를 확보하는 데서 시작한 것과는 정반대다. 위기마다 연기금을 투입하는 것 역시 국민연금 불신에 일조한다. 경제 위기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연기금은 순매수에 나서며 '소방수' 역할을 자처한다. 연기금이 평소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지만, 기업 가치 방어를 위해 국민의 노후 자금을 끌어다 쓰는 만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국민연금이 '괴담'이 아닌 '신뢰받는 제도'로 탈바꿈하기 위해선 정치권이 움직여야 한다. 연금개혁의 시급함이 강조되는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논의에 나서야 한다. 완벽한 합의가 어렵다면, 이미 합의가 된 부분만이라도 단계적으로 개선해야만 한다. 정부 또한 국민이 국민연금을 신뢰할 수 있도록 연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운용 시에도 그 당위성을 그 주인인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2025-01-14 13:30: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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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imagine More' 브랜드 필름 공개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대내외 인지도 강화를 위해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 '이매진 모어(imagine More)'의 브랜드 필름 영상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의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는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iM'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금 더 젊어진 브랜드를 지향하며 MZ세대 중심의 자기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주도적인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투시하면서 'iM'의 무한한 상상력과 한계 없는 잠재력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특히나 "금융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요?"란 질문으로 영상이 시작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한 아트웍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에너지 넘치고 트렌디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그룹의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iM이 상상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4 10:48: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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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기업가치 제고 주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2025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건전성·프라이싱(Pricing)·수신조달'의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란 생각으로 기업가치 개선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행장은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13일 iM뱅크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조기영업 활성화와 영업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 및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세일즈 특강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그룹의 경영전략 발표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중점 추진과제 공유, 새해 새롭게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그룹의 지역별 영업전략 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iM뱅크는 2025년 경영목표로 '포커스 온 밸류업(Focus on Value up)'을 제시했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본격적인 질적 성장과 더불어 은행 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담았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성장을 위한 전략자산 중심성장, 수익 추진과 위험 요인 분석에 따른 손익 추구, 경영효율성 강화의 미래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에서는 공격적인 MAU·· DAU 확보를 통한 플랫폼 고객 증대,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으며 여신·리스크 분야는 자산건전성 개선, 질적 성장,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신설점포인 원주금융센터 성장전략을 비롯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영업그룹과 수도권그룹에서 영업환경을 고려한 추진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지역 및 서민지원대출과 관련한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3 15:57: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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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시급하다면서 '동상이몽'만

정부와 정치권이 입을 모아 연금개혁의 시급함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개혁 논의는 공회전을 반복하고 있다. 개혁 주도권을 놓고 여·야 사이의 대립이 극명해서다. 여·야 대립으로 개혁 논의가 본궤도에도 오르지 못한 가운데, 계엄·탄핵 정국 여파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떠오르며 '표심'과 거리가 먼 연금개혁은 더 어려운 과제가 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개하고 올 상반기 완수를 목표로 연금개혁을 추진한다. 앞서 발표한 정부안을 바탕으로 연금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개혁의 방향성 설정 및 조속한 입법을 위해 여·야의 원활한 논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단일 연금개혁안을 공개했다. 현행 보험료율인 9%를 13%까지 인상하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42%까지 인상하는 계획이다. 재정안정을 위한 '연령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과 '자동 조정장치 도입' 등 구조개혁안도 포함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지난해 연금개혁 공론화를 거치며 보험료를 9%에서 13%로 올리는 데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소득대체율에 대해선 약간 이견이 있지만 서로 공감대가 있기에 국회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되면 논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연금개혁을 서두르고 있지만, 논의 및 입법 절차를 서둘러야 할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연금개혁 논의의 주도권을 놓고 대립을 지속하고 있다. 여당은 지난 10일 개최한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보건복지위 의원과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관계부처인 기재부, 노동부, 금융위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연금특위의 출범을 주장했다. 야당이 국회 보건복지위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논의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보건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만 연금 개혁안을 논의해서는 다른 부처와 상임위에서 문제점을 제시하면 개혁안 도출이 또다시 표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구조 개혁 논의를 위해 복지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 모두가 참여하는 기구 출범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야당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들은 지난 11일 여당에 보건복지위가 주관하는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입법 공청회'의 공동 개최를 제안했다. 야당이 보건복지위에서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연금특위' 구성을 주장하는 여당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다. 박주민 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민주당의 제안으로 복지위에서 논의 중"이라며 "여당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희망적이며, (이번 공청회 개최가) 국회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야가 연금개혁 지연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가운데, 연금개혁 논의는 '고양이 목에 방울 걸기'가 됐다.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 여파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예상되는데, 재정 확대가 불가피한 연금개혁은 '표심'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의 재정 문제가 시급한 만큼, 여·야 간에 공감대가 형성된 보험료율 인상만이라도 서둘러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병덕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안의 근본 골격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안"이라며 "여야 모두 장기 재정안정을 위한 보험료율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13% 수준이라도 인상을 실행해 보험료율 인상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3 14:50: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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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나눔의 날' 봉사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함께 '제19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5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국 50여개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와 더불어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나눔의 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참여 학생들이 함께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면조끼를 제작했다. 임직원 멘토로 참여한 한국씨티은행 직원은 "학생들이 진심을 담아 수면조끼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 며 "봉사활동 중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와 사회 진출에 대해 나눈 대화들이 배움이 되었고,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3 13:39: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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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멀티 클라우드 채널계' 구축

케이뱅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를 채널계에 도입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채널계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채널계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적용한 데 이은 두번째 클라우드 도입이다. 채널계는 은행 뱅킹 시스템 중 하나로 앱 접속과 조회·이체, 상품 가입 등 앱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를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은행은 앱을 통해서만 고객 접점이 형성되는 만큼 채널계의 중요성이 매우 크며, 안정적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채널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케이뱅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모두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했다. 멀티 클라우드는 복수의 기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계다. 복수의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만큼 효율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클라우드는 각 사마다 특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각각의 이점을 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트래픽이 클라우드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장애 발생 시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 서비스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하나의 클라우드 기업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어 시스템 중단 없이 운영 가능하다. 멀티 클라우드 체계는 케이뱅크 사내부서가 기술 내재화를 통해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이 외주로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케이뱅크는 MSP 없이 클라우드 기술 숙련도가 높은 사내 전문인력이 직접 관리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마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은행권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기존 IDC주센터와 2개의 클라우드를 3중화로 함께 운영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3 10:16: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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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SC제일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초청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거시 경제를 전망하고 논의하는 '2025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한국 현지법인 등 100여 기업의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고객들은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올해 글로벌 경제 이슈들에 대한 SC그룹과 SC제일은행 전문가의 전망과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리스크 요인과 변수 속에서 안정적으로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식 SC제일은행 금융시장그룹 총괄은 환영사에서 "현재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안과 변동성이 높은 상태이지만,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외국자본 유입의 증가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주식시장과 원달러 환율이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본 강연에서는 에릭 로버트슨 SC그룹 글로벌 리서치 헤드와 딩 슈앙 SC그룹 범중화권·북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거시 투자전략과 중국 경제 전망을 각각 발표했다. 에릭 로버트슨은 "트럼프의 당선이 경제적·지정학적 상황을 바꿔놓았다"며 "추가 경기부양책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 경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나, 인플레이션이 재부상할 리스크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 연준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완화의 범위와 정도는 매우 제한된 수준이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미국 금리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딩 슈앙은 2025년 중국 경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높아진 미국의 대중(對中)관세를 내수부양책을 통해 부분적으로 상쇄해 성장률이 연 4.5%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높은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순수출의 GDP 성장 기여도는 2024년 1%p 이상이었던 반면 2025년에는 미미한 수준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관세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위안화 평가절하보다는 경기 부양책에 의존하고자 한다"며 "시장 기대를 안정시키고 디플레이션적 사고를 바꾸기 위해 성장 목표는 약 5%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드워드 리 SC그룹 아세안 및 남아시아 FX 헤드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주요 통화와 외환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에드워드 리는 "2025년 아시아 주요 통화에 대한 전망은 트럼프 트레이드와 FED 트레이드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트럼프의 관세 위협만으로도 아시아 외환 시장의 자신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C그룹은 관세 위협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로 인해 2025년 아시아 외환시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며 특히 미국 달러와 상관관계가 높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통화, 중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관된 통화는 더 취약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 해 국내 경제에 대해 "내수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SC제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환경과 전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3 10:14: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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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재점화…원·달러 환율, 올해 들어 '최고 수준'

원·달러 환율이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관세 정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환율은 트럼프의 '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소식과 미국의 고용률 호조에 힘입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1.50원 상승한 달러당 1472.0원에 야간 거래(오전 2시 종가)를 마쳤다. 이는 올해 주간 거래와 야간 거래 종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앞서 지난 7일 환율이 1450원 수준까지 내린 지 3일 만이다. 최근 달러의 약세 요인이었던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된 데 이어, 미국의 고용지표도 시장 예측을 크게 웃돌면서 달러가 빠르게 강세 전환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일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정책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에 힘입어 달러당 1453.5원까지 하락(달러 가치 하락)했다. 트럼프는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달러는 이날 약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정책의 정당화를 위해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를 근거로 한 '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는 빠르게 강세 전환했다. 타 통화 대비 달러 가치 지표인 달러인덱스(DXY)는 109.23(100보다 높을수록 상대적 달러 강세)까지 상승했고, 같은 날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64원까지 치솟았다. 이어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도 달러 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인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예측치를 크게 웃도는 고용 호재에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시카고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연준이 오는 3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5.5%로 전망했다. 전일 전망치인 56.2%에서 19.3%포인트(p) 높아졌다. 6월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44.6%에 달했다. 이날 달러인덱스도 장중 한때 109.98까지 상승해 110선을 넘봤다. 달러인덱스가 110을 웃돈 것은 '킹 달러(달러 초강세)'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3년 11월이 마지막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20일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일이 원·달러 환율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용택 IBK 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트럼프 1기 전후 금리와 환율 흐름을 보면, 트럼프 당선은 미국 시장 금리와 달러 가치의 상승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이번 공약과 마찬가지로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극단적인 정책을 내걸었고, 시장 우려도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공약이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시장 우려는 완화되고, 달러 가치 상승도 조금씩 진정되는 흐름으로 전환됐다"면서 "미국 금리나 환율 움직임을 보면 이번 트럼프 취임을 전후로 한 시기도 트럼프 리스크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금번 트럼프 당선과 정책을 예상할 수 있었는데도,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2016년 미 대선보다 3배가량 높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전까지는 금리 불확실성 지속되며 환율이 등락하겠지만, 출범 이후 공약 현실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2 16:26: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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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부터 자산관리까지…은행권, '비이자수익' 확대 박차

은행권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이어졌던 고금리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은행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자 이익이 감소하고 있어서다. 은행들은 비이자수익 확보를 위해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국내 은행들의 이자 이익은 총 1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3000억원 감소한 규모이며, 직전년도인 2023년 3분기과 비교해선 2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1년 새 1.63%에서 1.52%까지 0.11%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신호탄으로 고금리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 규모는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자이익 감소에 은행권은 비이자이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이자이익은 카드, 방카슈랑스, 증권, 자산 운용 등 대출 외적으로 발생하는 이윤을 말한다. 금리 상황에 따라 수익성이 변하는 이자이익과는 달리 금리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은행들의 비이자이익은 총 2조3000억원이다. 직전 분기보다 8000억원 늘었지만 전체 매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13.6%에 불과했다. 미국 4대 상업은행(BoA·시티·JB모건·웰스파고)의 비이자이익 매출 비중이 30~35% 수준인 것과 비교해 크게 낮다. 은행권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퇴직연금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있다. 은행만의 강점인 대면 채널을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액은 총 382조4000억원이다. 2022년과 비교해 46조5000억원(13.8%) 늘었다. 특히 의무가입 상품이 아닌 개인형 IRP 적립액은 같은 기간 31.2%나 늘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오는 2040년에는 117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행은 연금 특화 점포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1대 1 전화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한은행도 퇴직연금 상담과 더불어 주택연금 상담, 보험설계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이다. 일부 은행은 고액 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뱅킹(PB)을 연금 특화 점포와 결합해 VIP 고객을 겨냥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 전체 국민 가운데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46만1000명이다. 2020년과 비교해 8만7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고액 자산가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는 2826조원에 달한다.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의 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세무·부동산 등 종합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지점장급 직원이 투자 성향에 맞는 1:1 종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체어스 W'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저원가성 예금 감소 등 금융 환경 변화로 이자 마진 규모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라며 "비이자이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은행들이 퇴직연금, 자산관리 등에서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2 12:05: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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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 2600만건 돌파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보유 중이다. 토스인증서를 통해 ▲전자서명(금융 거래 및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인증서는 현재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지마켓, LGU+ 등 금융 및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연말정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으로 PCI-DSS 최고 등급, ISO 27001, ISO 27701, ISMS-P 등을 획득했고, 토스인증서 활용 내역도 고객이 직접 토스 앱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정보보호 수준 및 투명성을 높였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인증서는 발급 한 번으로 간편인증부터 전자서명, 본인확인까지 가능한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업계 최고 수준 보안으로 신뢰도 높은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09 15:11: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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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용돈받기' 서비스 오픈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과 제휴해 일상 속 간단한 활동이 즐거운 보상이 되는 '용돈받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용돈받기'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해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유튜브 구독,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과 같은 간단한 미션을 비롯해 회원가입, 보험금 조회, 상담 신청 등을 수행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버즈빌에 따르면 버즈빌 기존 제휴사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은 유저 중 매월 30만명 이상이 월 평균 5700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기능도 제공한다. 미션 수행과 별개로 매일 1회 '용돈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랜덤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미션 수행 이후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되며, 유효기간이나 사용처 제한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현금으로 제공된다.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Hi teen'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버즈빌과 협업해 케이뱅크 앱에서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쏠쏠한 보상을 얻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고객이 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을 얻는 앱테크 기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09 15:09:0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