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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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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금개혁 공청회'…'모수개혁' 성사될까

여·야가 연금개혁 논의에 속도를 낸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국민연금 개정안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여·야는 개정안 심사를 위한 전문가 초청 공청회에서도 모수개혁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3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보장강화·재정안정·사각지대 해소 등 연금개혁의 의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개혁 방향성 설정을 위한 의견 청취 및 질의를 진행했다. 앞서 복지위는 지난 14일 국민연금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민주당은 현행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도 42%에서 45~50%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보험료율은 13%로 인상하되, 연령대별로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두는 방안을 입안했다. 소득대체율 등 세부적인 부분에는 이견이 있지만, 현행 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는 부분에는 여·야가 합의를 이룬 만큼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개혁안)'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공청회에 앞서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은 "보험료율에 대해서는 여야 간 더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 보장성에 관해서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라며 "복지위 차원에서 속도를 내면 (모수개혁은) 다음 달에라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인상에 대부분 합의한 바 있지만, 개혁 논의는 22대 국회 출범 이후 장기간 정체됐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특위의 출범을 요구하는 여당과 복지위 내 논의를 고수하는 야당의 견해차가 분명해서다. 현재 복지위는 야당이 과반을 확보했다. 이날 공청회도 야당 주도로 개최됐지만 여당이 '연금개혁의 시급함'을 이유로 한발 물러서며 여·야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사됐다. 김미애 국민의힘 복지위 간사는 공청회에 앞서 "이번 공청회는 (양당의)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일정으로, 야당 측에서 시기를 못 박아 협의의 여지도 없었다"라면서 "연금개혁의 시급성에 따라 여당도 이번 공청회에 참여했지만, 이러한 상임위 운영 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연금개혁이 시급한 만큼, 야당 측에 개원 후 여러 차례 특위 구성을 제안한 바 있지만, 특위 논의를 주저하고 왜 상임위 논의를 고집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며 "이번 공청회는 예정대로 진행하더라도, 향후 특위 구성에 있어서 야당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야당도 여당의 연금특위 설치 요구에 조건부로 동의했다. 현재 논의 중인 모수개혁이 성사될 경우, 향후 구조개혁 논의를 위한 연금특위 설치에 동의하겠다는 것. 박주민 위원장은 지난 21일 "모수개혁의 경우 특위 구성을 기다리기보다는 복지위 차원에서 충실히 논의하자는 입장"이라며 "국민연금뿐 아니라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연금 중층구조를 총체적으로 손보는 구조개혁을 위해서는 특위 논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청회에 참석한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정치권의 소득대체율 논의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보험료율을 서둘러 13%로 인상하는 것"이라며 "가입자가 가장 많았던 1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이미 국민연금 납입을 끝마쳤고, 2차 베이비 부머도 남은 납입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보험료율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3 14:26: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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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 <8> JB금융그룹, 판로·수익 확대

JB금융의 새해 목표는 '수익성 확대'와 '질적 성장'이다. 지난해 JB금융이 적극적인 영업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방금융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을 기록한 만큼,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는 한편 주주 환원 확대에도 힘써 '강소금융그룹'이란 정체성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 한해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내부 통제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고도화에 힘쓰자"라며 "JB금융그룹의 정체성인 '대한민국 최고의 강소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수익성 확대 지속…판로 확대 노력 JB금융의 최우선 목표는 '수익성 확대'다. 지난해 은행 계열사의 대출 증가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수익성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JB금융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적극적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순이익(연결기준 누적)은 각각 2511억원과 17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8.5%의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JB금융지주의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도 5631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은행권 대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JB금융은 인터넷은행과의 공동대출 상품을 비롯한 특화 상품 확대에 주력한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8월 토스뱅크와 '함께대출'을 출시했다. 인터넷은행의 접근성과 지방은행의 대출 심사 역량을 결합해 대출 수요자가 더 합리적인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동대출 상품이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5500억원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광주은행의 '함께대출'은 금융감독원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전북은행도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카카오뱅크와의 공동대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의 공동대출 상품이 상반기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받고 출시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공략에도 힘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인 '브라보 코리아(BRAVO KOREA)'를 오픈해 17개 언어로 금융 상담을 개시했다. 전북은행은 앞서 지난 2023년 말에도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 '밸류업' 지속…기업 가치 '극대화' JB금융은 '밸류업'에도 힘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유지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투자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JB금융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에 발맞춘 주주환원 확대 전략으로 금융권에서 높은 기업 가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JB금융지주의 주가는 주당 1만6280원으로, 연초 대비 47.1% 상승했다.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BNK·DGB·JB)의 평균인 30.8%를 크게 웃돈다. JB금융의 높은 주가 상승률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JB금융은 지난해 지방금융 최초로 분기별 배당을 정례화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15%·주주환원율 50%의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달 초에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JB금융의 주식 매입을 늘려 국민연금공단을 제치고 4대 주주로 진입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었다. 김 회장은 올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3분기 컨퍼런스 콜 직후 "주주가치 제고 계획 대로 시행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소각을 올해 중에 더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고, 내년에도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면 올해 못한 부분을 매입·소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회사 결속 강화에도 집중 JB금융은 자회사의 결속 강화에도 힘쓴다. 앞서 JB금융은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광주은행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은행 자회사로 함께 보유하게 됐지만, 통합 없이 두 은행을 별도로 유지하는 '투 뱅크' 체제를 지속하고 있다. 다른 지방금융지주인 BNK금융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별개의 자회사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통일된 영업 전략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JB금융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인사나 영업 전략면에서 다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최근 적극적인 수도권 영업과 중·저신용 대출, 외국인 고객 영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반면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영업, 토스 등 외부 플랫폼과 연계한 비대면 상품에 집중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확대'란 목표하에 별도의 영업 전략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2025-01-23 13:53: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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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설 특별자금 '3조7000억원' 푼다

지방은행이 올해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설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신규 대출·만기 연장으로 공급되는 설 특별자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5000억원 늘어난 3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iM·광주·전북)은 설 명절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자금으로 총 3조7000억원을 편성했다. 신규 대출이 1조8500억원, 만기 연장이 1조8500억원이다. 지방은행들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임직원 상여금 지급, 물품 확보 등으로 자금이 필요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에 단기 유동성을 제공하고, 경영난으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만기 연장 및 이자 유예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불황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매출이 하락한 가운데, 설을 앞두고 고환율에 따른 고물가도 겹치면서 지방은행 특별자금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800개 중소기업(수도권 400곳·비수도권 4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 기업 가운데 33.5%는 자금 상황이 작년 설보다 나빠졌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매출 부진이 77.6%(중복 답변 허용)로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31.3%로 뒤를 이었다. iM뱅크는 올해 1조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이는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대비 2배 늘었다. 작년 상반기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만큼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신규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및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1.5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도 완화했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14일까지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8000억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으로 거점지역 내 기업 지원에 초점을 뒀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으로, 신규대출의 경우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광주은행도 6000억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노무비,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 업체별 요청에 따른 유동성 공급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신규대출에 최대 연 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전북은행도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지원 형태는 기일 도래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상업어음할인 및 만기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 대출이다. 우대금리는 전북은행과의 거래기여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19일까지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명절 특별자금 공급은 각 지방은행이 지역 환원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 사업"이라며 "고물가, 불경기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설 특별자금을 통해 유동성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2 14:21: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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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7> DGB금융, '시중금융 그룹' 목표

DGB금융의 새해 목표는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안착이다. 지난해 상반기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 단위 영업이 가능해진 만큼 적극적인 영업망 확대와 함께 DGB금융만의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선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으로 과거에 생각하던 변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그룹을 재탄생 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온라인·오프라인 '투 트랙' 영업 확대 황 회장은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을 DGB금융의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영업망을 전국단위로 확대하는 한편, 인터넷·모바일 뱅킹을 통해 비대면 특화 상품 및 생활 금융 서비스를 공급해 온라인 고객도 함께 유치하는 '투 트랙' 전략이다. 앞서 iM뱅크는 지난해 하반기 강원도 및 수도권 지역에 3개의 '거점 점포'를 신규 출점했다. 거점 점포는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점포다.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기존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한다. iM뱅크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총 14개 거점 점포를 출점할 계획으로, 수도권·충청 등 기존에 iM뱅크 점포가 없었던 지역의 공략에 나선다. 또한 iM뱅크는 지난해 하반기 UX·UI(사용자 경험·공간), 애플리케이션 개선, 간편결제 개발·운영 등 디지털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 내·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자사 금융 앱에 비대면 금 거래, 지역화폐, 블록체인 기반 기부 등 서비스를 다수 출시했다. 이어 올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는 자사 앱의 일일 사용자 수(DAU)의 공격적인 확대를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을 종합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자사 금융 앱 사용 빈도가 높은 충성 고객을 대규모로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황 회장은 "그룹의 생존을 위해 정교함에 기반한 차별화를 반드시 이뤄야 하며,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해 DGB금융그룹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경북' 정체성은 유지 DGB금융은 적극적인 영업망 확대 전략을 이어가는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 거점을 둔 금융 그룹'이란 정체성은 유지한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해 7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당시 "지방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 시중은행 전환 이후에도 대구·경북권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옛 이름인 DGB대구은행을 병기하고 있으며, iM뱅크 본점을 대구에 유지할 것도 명문화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에도 대구·경북 지역 인재 채용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 낮은 금리로 공급하는 '설 명절 특별자금' 대출 규모도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으로 증액했다. 지역 소재 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한 'CEO 포럼'도 지속 개최한다. 지역 대학과의 적극적인 제휴도 지속한다. 지난해 상반기 대구·경북 지역 소재 22개 대학 가운데 15곳(68%)이 DGB금융과 제휴했다. 반면 호남(광주·전북·전남)에서는 30개 대학 가운데 17곳(57%)이, 경남(부산·울산·경남)에서는 28개 대학 가운데 11곳(39%)이 타 지방금융지주(BNK·JB)와 제휴했다. 지역 대학 공략의 핵심은 iM뱅크의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유니즈'다. iM유니즈는 전자출결, 학사 관리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지난해에만 대구·경북에 소재한 8개 대학(경운대·경일대·대구대·대구과학대·대구카톨릭대·대구한의대·선린대·영남대)이 iM유니즈를 도입했다. iM뱅크는 최근 외부 스마트 플랫폼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아이엠유니즈'의 개선에 돌입했다. 향후 제휴 대학을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학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 적극적인 '밸류업' 추진 황 회장은 DGB금융의 당면 과제로 '밸류업'을 지목했다. 실적 확대에 발맞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해 금융권의 '밸류업' 기대감에서 홀로 빗겨났다. DGB금융을 제외한 국내 6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BNK·JB)가 평균 36.4%의 연간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DGB금융은 홀로 -2.9%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영향이다. 올해 들어 부동산 PF 여파가 잦아들면서 DG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실적도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실적 반등과 발맞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확대를 통해 다소 뒤처졌던 금융권의 '밸류업' 기조를 따라잡는다는 전략이다. iM뱅크는 밸류업 달성을 위해 ▲성장을 위한 전략자산 중심 성장 ▲수익 추진과 위험요인 분석에 따른 손익 추구 ▲경영효율성 강화의 미래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및 우량 자산 확보를 통해 비용은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iM데이터, iM시스템, iM유페이, iM신용정보 등 비은행 계열사에서는 CEO를 전원 iM뱅크 출신으로 교체했다. 적극적인 영업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iM뱅크와 비은행 계열사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DGB금융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30%의 주주 환원을 위한 목표 보통주자본비율을 12%에서 11.5%로 재설정했다. 주주 환원 시점을 보다 앞당겨 투자 매력도를 높이겠다는 것. 황 회장은 "올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건전성·프라이싱(Pricing)·수신조달'의 3대 핵심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란 생각으로 기업 가치 개선에 힘쓰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2025-01-22 11:03: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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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향방은?…취임 후 원화값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당초 예고했던 대규모 관세 정책이 유보되면서,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되돌려진 까닭이다. 다만 대규모 관세 정책에 대한 트럼프의 의지가 여전한 만큼,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내린 달러당 1439.5원에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환율이 143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한 달 만이다. 한 달 넘게 1450원을 상회했던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취임 직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서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달러 가치는 빠르게 상승했다. 트럼프가 공언한 대규모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대선 당시 트럼프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특정 무역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관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 강세를 지지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 지표인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13일 장중 110.31(100보다 높으면 달러 강세)까지 치솟았고, 같은 날 미 국채금리(10년물) 수익률도 연 4.8%를 넘기며 1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가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s)'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입법 절차를 우회해 관세 정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미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발동하면 의회 승인 없어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역대 미 대통령들 또한 취임 직후 정책 방향성에 따른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도 지난 2021년 취임 직후 17건의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트럼프는 지난 18일 "취임 직후 서명할 행정명령의 수는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그 숫자는 기록적일 것"이라고 언급했고, 다음날에는 "세금과 인플레이션, 물가를 낮추고 임금은 올리며 수천 개의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다. 관세와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취임 직후 약 10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수입 물품 전체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가치는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20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는 장중 107.9 부근까지 급락했고, 이후 108 초반대에 거래를 지속했다. 미 국채금리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을 이어갔다. 다만 트럼프가 관세를 수입을 관리하는 '대외 세입청'의 설립을 공언하는 등 관세 정책에 적극적인 태도를 내비친 만큼, 향후 정책 방향성이 급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는 취임 직후 진행한 취임사에서 "미국 정부는 대외 세입청을 신설하여 모든 관세 수수료, 기타 대외 수입을 징수하겠다"라며 "이 막대한 세원이 바로 재무부의 세원으로서 미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민들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며 "나는 즉각 미국 근로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시스템 점검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출범 초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트럼프 취임식 직후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당분간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국내 정치 이슈도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발 변동성 및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달러화 지수의 추세적 하락을 얘기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예상보다 유화적인 관세 정책의 추진에 주요국 통화 가치의 추가 하락은 제한될 공산이 커졌다"면서도 "향후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잠재해 있어 미국 국채금리의 추가 하락 여부를 좀 더 주시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2025-01-21 15:42: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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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024년의 경영성과 분석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해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임직원들의 세일즈 능력 향상을 위해 홈쇼핑 최다매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황현진 리얼세일즈 대표를 초청해 '내일이 그려지는 영업의 품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반기 4대 경영 방향으로 ▲미래 성장 동력 강화 ▲핵심 역량 강화 ▲지역 밀착·ESG 경영 고도화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경영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새로운 먹거리 발굴 및 미래 성장동력 강화 ▲고객 맞춤형 채널 전략 추진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지역 특화 ESG 경영 확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한국 경제의 1%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4의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1 13:28: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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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6> BNK금융, 효율·경쟁력 강화…지역과 동반 성장

BNK금융은 새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비효율성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지역 기반의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의 달성을 위해 지역에 중점을 둔 성장 모델도 강화한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비효율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보폭을 넓혀가기 위해 2025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 '투뱅크' 장점 지속…효율성은 개선 빈 회장은 BNK금융의 최우선 과제로 비용 효율화를 지목했다.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체제'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너지는 강화한다는 목표다. BNK금융지주(옛 BS금융지주)는 지난 2014년 경남은행을 인수했다. 경남은행에 대한 지역 사회의 충성도가 높은 만큼, BNK금융은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을 별도로 존속시켜 브랜드와 지역 충성도를 유지하는 '투뱅크' 체제를 지속 중이다. '투뱅크'는 부·울·경 지역에 거점을 둔 지역 금융이라는 BNK금융의 전략에는 부합하지만, 비용면에서는 비효율적이다. 전산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만 연간 1000억원에 달한다. 빈 회장은 취임 이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시너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NK금융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고, 올해는 두 은행의 조직 편제를 대부분 통일시켜 그룹 차원의 전략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빈 회장은 취임 당시 "투뱅크냐 원뱅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뱅크' 체제의 장점을 유지하는 한편, 과도한 비용은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 핵심 역량 강화…신사업 발굴 집중 비은행 계열사의 경영 목표로는 '핵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업권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자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주사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그룹 기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해 3분기 기준 BNK금융의 비은행 매출 비중은 15.5%다. 이는 2021년 기록했던 31.4%의 절반 수준이다. 2022년부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대출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매출도 빠르게 악화했다. 정부의 PF 정상화 정책,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부동산 PF 여파가 잦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침체된 비은행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빈 회장은 "업권별 핵심 사업과 경쟁 우위를 발굴하고 대표 비즈니스의 브랜드화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면서 그룹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데 힘쓰자"고 주문했다. 지주사에서는 올해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 및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 금리 인하로 은행 이자 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그룹 차원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빈 회장은 "금융과 비금융이 연결된 편리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금융그룹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미래 산업의 씨앗인 벤처기업의 육성을 비롯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 목표 BNK금융의 중장기 목표는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의 완성이다.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방 금융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부·울·경 지역의 경제 성장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타 지방금융지주가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수도권 진출·전국 영업망 확대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이다.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BNK금융은 지역에 중점을 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별 특화 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팀'을 개설했고, 2024년에는 지역만의 ESG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인 'IB금융가 과정'도 신설했다. BNK금융은 올 한해 조선·항공·물류 등 부·울·경 지역 내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을 지원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이란 지위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소매금융 부문에서도 채널 다각화·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제고한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시설·관광 정보 등 사용자 경험 제공, 지역화폐와 연결된 소액 대출 상품 출시 등 지역 특화 상품 출시를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빈 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역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이 절실한 때"라며 "조직의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부·울·경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변화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고객이 찾아오던 시대의 피동적인 영업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며 "고객을 기준점에 둔 획기적인 영업 방식 변화, 지역에 강한 고객 중심 조직 완성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1 13:20:37 안승진 기자
부고-1월 20일

▲길일순씨 별세, 이성용(호텔HDC 대표이사)·화진씨 모친상, 이시정씨 시모상, 안원종씨 장모상 =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7호실(21일 오전 9시부터 지상 2층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000. ▲오만근씨 별세, 오현미(태안해양치유센터 소장)씨 부친상=17일,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 1층 2분향실,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41-671-5302 ▲조용수씨 별세, 조은희(국회의원)·조영철(변호사·전 대구고등법원장)·조성호(재미작가)씨 부친상, 남영찬(변호사)씨 장인상, 류전희(교수)·이정원(회계사)씨 시부상, 조동훈·조현진·조민경씨 조부상, 남형준씨 외조부상, 박수경씨 시조부상 =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21일 12시 이후 특1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포천 광릉추모원, 02-2227-7500. ▲김명자씨 별세, 육승옥·육상훈·육기영씨 모친상, 이남은씨 시모상, 김민우(뉴스퀘스트 기자)씨 외조모상=19일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2-2225-1004. ▲양순덕 씨 별세, 이은지 문화일보 기자 조모상 = 19일, 전주뉴타운장례식장 402호, 발인 21일 12시. 063-284-4444 ▲김일순씨 별세, 이성용(호텔HDC 대표이사)·이화진씨 모친상, 이시정씨 시모상, 안원종씨 장모상, 이창원·이채영씨 조모상, 안재현·안재용씨 외조모상=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7호실(21일 오전 9시부터 지상 2층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이천 에덴낙원. 02-3010-2000

2025-01-20 15:47:3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