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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해외 진출 지원·입주 공간 확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운영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농식품분야 창업보육 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운영 공간을 확대하고 입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3년 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70개를 육성했다. 입주 기업들은 지난해 2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4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시는 전했다.

식물을 원료로 단백질, 지방, 피까지 대체해 고기와 유사한 유전자변형 농산물 미사용(Non-GMO) 식물성 육류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디보션푸드'는 지난 2년간 50곳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에스디랩코리아'는 조류 인플루엔자, 살모넬라균 등 식품위생에 치명적인 각종 유해 미생물을 억제·예방할 수 있는 항균 기술을 개발, 식품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 해외 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 싱가포르, 5월 태국 방콕, 9월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등에서 열리는 해외 기업 설명회에 입주 기업이 참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내 입주 공간은 기존 50개사에서 70개사로 확대한다. 입주 기업은 사무공간,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출원,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농식품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먹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먹거리 산업에도 한류열풍이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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