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반지하 주택 맞춤형 집수리 지원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반지하 주택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기존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사업'(가구당 120만원 지원)에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가구당 200만원 지원)을 결합해 저소득층 반지하 1500가구 이상에 가구당 최대 3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단열 시공, 보일러·에어컨·제습기·창문 가림막 설치 등에 사용된다.

시는 매년 희망의 집수리 지원 대상의 30% 이상을 반지하 주택으로 선정해왔는데 올해는 재단과 협업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시는 올해 400가구 이상, 에너지재단은 1100가구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수혜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자치구를 통해 수시로 집수리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반지하 거주 가구 중 55.3%, 77.8%가 각각 평균소득 50%·70% 이하 가구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제각각 벌여온 집수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라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