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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국방부 2기 양성평등위 민간위원 위촉, 특이활동 이력도...



국방부는 18일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제2기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 9명의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육군회관에서 열린 제2기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 9명의 위촉식에는 1기에서 연임된 3명 외에 6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신규 위촉자는 ▲김양희 잰더앤리더십 대표 ▲민무숙 나사렛대 객원교수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한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육군 준장으로 전역한 허수연 위원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특이한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양희 위원은 지난 2016년 제1차 한반도평화회의 참가자로, 한반도평화회의는 천안함 폭침 음모론, 제주기지 및 사드 반대 등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진 단체다.

민무숙 위원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다. 홍성수 위원은 '워마드'의 '성체훼손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 재기해(자살해)'등에 대해 혐오표현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이들을 포함한 국방부 2기 양성평등위원회는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된다.

9명의 민간위원 외에 국방부 및 각 군 소속 위원 8명은 국방차관, 인사복지실장, 보건복지관, 법무관리관을 비롯해 육·해·공군·해병대 양성평등센터장 등으로 구성된다.

위촉식이 끝난 후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재민 차관 주관으로 국방 양성평등 정책 등이 토의됐다. 2기 위원회는 지난달 수립한 '2020∼2022 국방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의 24개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이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선진국방 구현을 위해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군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더 좋은 군대, 더 강한 군대로 나아가기 위한 아낌없는 제언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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