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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인영 "위축된 민생 경제…꼼꼼하게 챙겨야 할 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로 한국 경제가 위기라는 진단을 두고 "이제 방역과 함께 위축된 민생 경제도 꼼꼼하게 챙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21대 총선에 앞서 '경제가 어렵다'는 여론을 의식해 민생 챙기기에 나선 행보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그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한 달, 우리 국민은 코로나 19 때문에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역학 조사와 치료 경험이 축적되면서 방역 현장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는 잦아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코로나로부터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국민 여러분은 일상에 복귀할 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국회에 민생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민생 현안과 관련한 지역 상권 상생발전법·미세먼지 관리특별법·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대응 강화에 필요한 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공공의료대학 법안 처리도 야당에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금융소비자 피해방지와 사후 구제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결제 시스템 간편화를 위한 소상공인보호법과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 대리점거래 공정화법, 하도급거래 공정화법 등도 20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두말할 필요 없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민간 기업"이라며 "기업 활력 제고로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원내대표는 상생형 일자리·어르신 일자리 확충 사업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력도 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독자적인 당원도, 독립적인 정강과 정책도, 자립적인 사무실도 없다. 종이 정당이고, 창고 정당이며, 위장 정당이고 한 마디로 가짜정당"이라며 "미래통합당의 역주행의 정치를 멈출 수 있는 분들은 오직, 국민밖에 없다. 민주주의의 주인이고, 역사의 주인인 국민께서 직접 나서주셔야 한다"고 '야당 심판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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