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장애대학생 학습 돕는 속기사·수어 통역사 늘린다

장애대학생 학습 돕는 속기사·수어 통역사 늘린다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활성화 방안(2020~2022년)' 발표

유토이미지



장애 대학생의 학습을 돕는 속기사와 수어 통역사를 확대하고 이들의 처우도 개선된다. 국립대에 설치되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도 증가한다.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의 지원수준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고 장애대학생을 위한 지원 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활성화 방안(2020~2022)'을 19일 발표했다.

장애대학생은 2006년 4045명에서 2010년 5213명, 2015년 8598명, 2019년 9653명 등 지속 증가 추세다. 하지만 교육부가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를 한 결과를 보면, 보통 수준이 163교(38.6%)로 가장 많았고, 개선요망 158교(37.5%), 우수 101교(23.9%) 순이었다.

방안은 장애대학생의 지원기반 조성,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이들에 대한 편의 제공 확대, 진로·취업 지원 다양성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장애대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기준 160명이던 속기사나 점역사, 수어 통역사 등 전문 교육지원인력을 2022년까지 200명으로 확대하고, 올해 기준 국고보조금 지원 한도 기준액도 월 186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30만2000원 인상키로 했다.

또 장애대학생 편의제공 확대를 위해 국립대 2층 이상 건물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율(2020년 66.7%)을 2022년까지 72.3%로 확대하고 2033년까지 100% 설치키로 했다.

또 장애대학생을 위한 정보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불편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에듀에이블 누리집에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유용한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