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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코로나19'로 취소했던 올해 학위수여식 소규모로 진행

한신대, '코로나19'로 취소했던 올해 학위수여식 소규모로 진행

한신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했던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최근 바이러스 확산세 감소 등에 따라 지난 14일 교내 장공관 회의실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4일 교내 장공관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소규모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와 대학원 학사 749명, 석사 51명, 박사 5명 등 총 805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한신대는 앞서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예방을 위해 학위수여식 행사와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 또 2020학년도 1학기 중국 교환학생 파견을 취소하고 개강도 2주 연기한 3월16일로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정책을 펴고 있다.

한신대 관계자는 "이번 학위수여식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하게 되고, 일생에 한 번 뿐인 졸업식 행사가 취소됨에 따른 아쉬움이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는 행사로 변경해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신대는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참석을 원하는 졸업생 중 수상자만 참석토록 해 행사를 진행했고, 졸업생 가족도 행사장 참석을 제한했다. 외빈과 축사는 영상으로 대신했다.

연규홍 총장은 "배움의 과정은 힘들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을 맺은 인내와 성실과 용기는 위대한 것이다"며 "땀과 눈물의 수고는 반드시 큰 열매를 맺을 것이다. 여러분이 꿈꾸는 만큼 이룰 것이다"며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신대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과 사회혁신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은 동영상으로 대체했다. 신학대학원은 신학석사(M.Div.) 44명, 신학석사(M.T.S.) 2명이 학위를 받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위탁교육자 3명이 수료했다.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서는 3명이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신대는 올해 졸업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서운함을 달래기 위해 졸업 학위기와 함께 늦봄 문익환 목사의 통일 관련 휘호가 담긴 축하 카드와 졸업 기념품을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간단한 졸업행사 영상은 한신대 유튜브 채널 '보라, 한신대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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