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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방역-환경조사 안전 '클린존' 확대··· 이마트 공덕점 첫 지정

클린존 마크가 부착된 이마트 공덕점./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시설을 소독한 후 환경검사를 실시해 바이러스가 미검출된 곳을 '클린존'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마트 공덕점에 처음으로 클린존 마크를 부착한 데 이어 객차, 역사, 호텔, 백화점 등 확진환자 이용시설 7개소를 방역-환경조사 안전 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클린존은 ▲확진환자 방문시설로 방역소독을 완료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해소된 곳 ▲확진환자 방문지와 무관한 시민 다중이용시설 중 자율적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곳을 일컫는 말이다. 시는 "확진환자가 방문한 시설은 보건소에서 철저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루 정도 지난 후 사용하면 안전하다"면서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확진환자 이용시설 환경에 대한 바이러스 존재여부를 확인·공개함으로써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안전성 확보로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클린존 추진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코로나19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시설 내 공기와 환경표면을 동시에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의심환자 진단법과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법으로 코로나19 유전자를 검사해 검출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지난 12~14일 진행된 1차 긴급점검에서 확진자 동선내 ▲객차(27지점) ▲지하철역(17지점) ▲이마트 공덕점(14지점) ▲호텔(13지점) ▲교회(4지점) ▲백화점(16지점) ▲서울역(17지점) 등 108개 지점에서 총 519개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21일까지 확진환자 동선내 35개 시설 지하철(8곳), 마트(7곳), 면세점(1곳), 호텔(1곳), 음식점(8곳), 개인병원(2곳), 기타시설(8곳)에 대해 2차 환경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클린존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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