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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상계역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2025년 개통

동북선 도시철도 노선도./ 서울시



서울시는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60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2025년 개통한다. 민간투자사업인 동북선 도시철도의 총 투자비는 1조5963억원이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한다.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공사는 1∼4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대명건설이 맡아 시행한다. 현대로템은 신호,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 분야를 담당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로부터 14일 사업 착수계를 제출받았다.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됨에 따라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협의 및 지장물 이설, 부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가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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