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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우한 폐렴' 공포에 증시 3%대 급락·원화 약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주식시장을 덮쳤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3% 이상 급락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41포인트(3.09%) 내린 2176.7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170선마저 무너져 2166.2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0.87포인트(3.04%) 하락한 664.70으로 마감했다.

하나금융투자 글로벌리서치팀은 "국내 증시는 중국 우한폐렴 우려가 확산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대표적인 유행성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코스피는 4개월 안팎의 기간동안 10%가량 하락한 사례가 있는 만큼 우한폐렴의 치사율과 전염속도 등에 따라 단기 추가 조정 폭과 기간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값도 크게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원 상승(원화값 하락)한 달러당 1176.7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 달러화 등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위험자산인 원화값 급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당분간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달러 강세 압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환율은 1180원까지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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