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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본격화, 이통사 '내비게이션' 경쟁 가열

SK텔레콤 모델들이 T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설날이 하루 지난 26일 귀경길이 본격화되고 있다. 귀경길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접전을 벌인다.

SK텔레콤은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주는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용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급제동 안내 ▲응급차량 안내 등 V2X기술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급제동 안내'는 V2X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또 SK텔레콤은 차량 정체로 사고가 잦은 고속도로 귀성·귀경길에 빠른 사고차량 조치를 위해 '응급차량 안내'도 제공한다. '응급차량 안내'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나 구급차 등 응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T맵주차' 앱을 통해서는 설 연휴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1만4000여개의 공공주차장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맵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목적지 인근의 무료 개방 공공 주차장이 앱 화면에 표시된다.

KT 모델들이 '원내비'를 소개하고 있다. / KT



KT는 '원내비'에 자사가 보유한 S급 특허기술 '원내비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다. AI 딥러닝 학습을 통해 과거의 교통상황을 축적한 빅데이터와 현재의 교통상황을 결합 및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체 여파가 주변 도로에 미치는 정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고, 최적의 우회도로를 추천해준다.

원내비 미세먼지 정보 및 녹색 교통지역 단속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세먼지 정보 안내는 운전자의 현재 위치, 이동경로, 목적지 주변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U+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U+카카오내비는 카카오T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 택시기사, 대리기사를 통해 구축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1분 단위의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고, 미래 운행 정보 기능을 탑재해 최대 1년까지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접목돼 '헤이카카오'를 부르면 음성인식이 작동되며,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설 연휴를 맞아 29일까지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된 이용자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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