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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제네시스, GV80·GV70으로 글로벌 11만대 판매 목표…중국·유럽 진출 준비

현대차가 15일 오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을 발표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판매 목표를 11만6000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된 '2019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예고했다.

제네시스 사업담당 이용우 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이후 올해 처음으로 10만대 판매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며 "올 상반기 GV80과 하반기 GV70 출시 등 SUV 라인업을 확대해 11만6000대 판매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제네시스 첫 SUV GV80이 출시 첫날 사전계약 1만5000대 돌파에 이어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판매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마켓에 순차적으로 전용 거점을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에 대해 우 부사장은 "글로벌 전체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럭셔리 시장과 친환경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G70, G80, G90 등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고 최근 브랜드 최초 SUV GV80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2019년 12월 벤츠 등 럭셔리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마커스 핸네를 CEO로 영입했다.

우 부사장은 "중국과 유럽 시장은 중요하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장을 분석해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마커스 핸네의 진두 지휘아래 제네시스 차이나 런칭을 위한 필요한 사안들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스튜디오 강남, 하남, 시드니 등 브랜드 거점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세계 문화의 중심인 뉴욕에 사람, 브랜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인 제네시스 브랜드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중국, 유럽 등 더 넓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새롭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전파해 글로벌 명차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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