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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소통채널, 국방헬프콜 확장개소로 역량강화



국군장병들의 전문 병영고충 상담조직인 '국방헬프콜'이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국방헬프콜 1303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국방부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확장은 '장병 인권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선진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면서 "2020년부터 인력 증원, 동시 통화를 위한 회선 증설, 콜백 서비스, 신형장비 교체 등 전문적이고 과학화된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방헬프콜의 1303 전화번호는 1년 365일 공감하는 상담서비스를 의미한다.군의 대표적인 소통채널인 국방헬프콜은 2013년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9만 5000여 건(연 평균 4만 2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 해 국방헬프콜 총 신고·상담은 4만 8천여 건으로 2013년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이 기간 동안 군내 자살사고는 22.7%, 군무이탈은 83.7% 각각 줄어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 장관은 "상담관 한 명 한 명은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수호천사와 같은 존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장병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주면서 생명도 살리고 군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확장 개소와 함께 국방헬프콜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고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새로운 로고는 국방헬프콜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Help-call의 약자 H를 로고의 핵심으로 삼았고, 두 사람이 마주 선 모습의 이미지를 통해 도움의 손길과 사랑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태명 국방부조사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에 맞는 보다 과학화된 상담시스템을 도입하여 국군장병 및 국방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인명사고를 포함한 군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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