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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티몬, 임직원 복지에 '타임커머스' 적용해 만족도 강화



국내 타임커머스 티몬이 '타임커머스'를 임직원 복지에까지 확대하며 만족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타임커머스는 고객이 방문하는 매 시간 티몬만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티몬의 새로운 시도다. 티몬은 매일 아침 10시 10분동안 진행하는 '10분어택'과 매일 아침 9시 100초안에 결제까지 마쳐야 하는 '100초어택', 매주 수요일 전화에 성공하면 적립금을 지급하는 'ARS타임' 등 다양한 타임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침 10시, 티몬 임직원을 위한 10분어택 딜이 시작됐다. 이에 티몬 임직원인 김재현씨(40세)는 바쁜 손놀림으로 티몬 앱을 켰다. 이번에 나오는 상품은 노트북과 모니터 등 IT기기다. LG그램은 물론 애플 맥북프로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사내에서 활용하던 장비를 임직원들을 위해 저렴하게 분양하는 만큼 가격은 반값 이하였다.

수백명의 직원들이 몰리는 만큼 미리 찜해둔 상품을 고민없이 빠르게 결제까지 진행했다. 결과는 대성공. 그는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번 10분어택 덕분에 득템할 수 있었어요. 정말 치열하네요!"라며 미소 지었다.



티몬이 복지에 타임커머스를 적용해 나가는 배경에는 임직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파격적인 득템의 즐거움을 전하는 것도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쇼핑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더 좋은 딜과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함이다. 이에 티몬은 ▲임직원 타임어택 ▲토닥토닥 마사지 ▲티몬클래스 등 다양한 복지정책들에 타임커머스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티몬은 매달 15일마다 임직원 타임어택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참여하는 타임어택과 같이 한정된 시간 안에 참여해야 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딜이다. 이번 1월 15일에는 '임직원 전용 10분어택'을 진행해 LG그램 울트라북과 애플 맥북프로, 모니터 등 150여대 가량의 IT기기들을 반값 이하에 판매했다.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던 만큼 10분이 채 안돼 준비한 물량이 동났다. 이전에는 60초동안 1원딜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도전 1분'행사도 진행했다. 또 4시 간식타임에 맞춰 회사 앞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딜을 구매한 임직원들에게 핫도그를 제공하기도 했다.

티몬의 대표적인 복지 중 하나인 '토닥토닥 마사지 케어' 프로그램 역시 타임커머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티몬은 매월 전문 마사지사의 안마 서비스를 30분 동안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이 되면 임직원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의 마사지 프로그램 딜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임직원들의 업무관련 지식과 노하우 등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티몬클래스'도 먼저 참여를 클릭하는 사람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임직원들이 사내 행사와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타임커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복지에도 타임커머스를 도입해나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즐겁고 도전적으로 근무하며 고객과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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