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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기보, 우리銀과 손잡고 기업 해외진출 추가 지원

기업은행과는 혁신성장기업, 소상공인 자금 지원 협약 맺어

(왼쪽 세번째부터)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이사와 우리은행 서영호 상무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추가로 돕는다.

아울러 기업은행과는 혁신성장기업,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금융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우리은행이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의 정보교환 및 금융지원에 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해외진출보증 제도를 마련한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약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진출보증은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설립예정인 국내 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해외자회사 지분을 취득하거나 자회사에 장기 대여하는 자금에 대한 보증인 '해외투자자금보증', 그리고 해외자회사 사업화 자금을 보증신용장(Stand by L/C)을 통해 지급 보증하는 '해외사업자금보증'으로 이뤄져 있다.

기보는 또 기업은행과 함께 '저금리대출 협약보증', '초저금리대출 협약보증' 등 우대보증도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보에 27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기업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혁신성장기업에 3600억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1800억원 등 총 5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저금리대출 협약보증'은 혁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보는 보증료를 0.2%p 감면하고, 기업은행은 최종 산출된 대출금리에서 1.0%p를 감면해 대출한다.

'초저금리대출 협약보증'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보는 보증료 0.4%p 낮추고, 기업은행은 기준금리(15일 기준, KORIBOR 1년물 1.48%)를 대출금리로 적용해 대출한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우수한 글로벌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은행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진출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기업은행과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혁신성장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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