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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00억원 규모 시민제안사업 공모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700억원 규모의 시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된다.

시민참여예산은 사업 제안부터 심사, 선정,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제도다. 내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되는 사업 유형은 ▲광역제안형(300억원) ▲광역협치형·민주주의서울 연계형(100억원) ▲구 및 동단위계획형(300억원)이다.

광역제안형과 광역협치형 사업은 2개 이상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전임위원, 전문단체, 퇴직공무원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제안서 수정과 보완을 도울 계획이다.

광역 단위 사업은 민관예산협의회 심사와 시민투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한마당 총회 등을 거쳐 선정한다. 지역 단위 사업인 구·동단위계획형 사업은 각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에서 결정한다.

시는 시민참여예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사업 대상을 기존 5000만원 이상에서 전체 사업으로 확대한다. 예산 편성 과정을 가르치는 예산학교는 과정을 다양화해 대상자별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시민참여예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양질의 사업들을 제안·발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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