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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등 세계무대에서 K-바이오 위상 알렸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층 높아진 K-바이오의 위상을 드러냈다.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 올해 새로운 성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13~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R&D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올해도 메인세션 강연자로 초청을 받으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랜드볼룸에 섰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가진 위탁생산(CMO)사업은 물론, 위탁개발(CDO) 사업 역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역시 올해 메인세션 강연자로 초청을 받았다. 그는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를 통해 전세계 퍼스트 무버에서 글로벌 시장 판도를 뒤집는 게임체인저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핵심과제로 개발 중인 신약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 사장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와, 이중기전 비만치료제, 새로운 기전의 비만치료제로 이어지는 탄탄한 핵심 피이프라인을 공개하고,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LG화학 역시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7년 이후 대폭 확대된 항암, 면역, 당뇨 및 대사질환 분야 파이프라인과 주요 신약과제 임상결과를 중점소개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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