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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20여년간 기부한 쌀 1천톤 '훌쩍'

금액으론 총 23억 어치 달해…설 맞아 성남시에 백미 추가 기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사진)이 이웃들을 위해 20년 넘게 기부한 쌀이 1000톤(t)을 훌쩍 넘어섰다. 10kg 기준으로는 10만 포대가 넘는다.

에이스침대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kg, 4847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1억1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기탁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701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46세대 등 총 484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 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기증된 백미의 누적량은 10만1000포대(10kg 1포 기준)로 약 1001t에 달한다. 이는 600만 명이 한 끼(167g)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비용으로 환산 시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은 약 23억원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백미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성남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같은 안 이사장의 행보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안유수 이사장이 에이스침대를 경영하는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철학이기도 하다.

한편, 안유수 이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길과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소방관들을 위해 총 5차례에 걸쳐 기부한 금액은 15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 26년 간 소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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