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신년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LS그룹은 15일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S 안원형 부사장과 허영길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과 강주현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했다.

안 부사장은 김 사무총장에 "더 많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 사랑의 나눔 온도가 100도가 될 수 있도록 LS도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LS는 앞서 지난해 4월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당시 성금 2억원을 기탁했고, 11월에는 연수원 소재지인 경기도 안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15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