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 에어컨 공개…더 똑똑하고 깨끗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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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 에어컨 공개…더 똑똑하고 깨끗해졌다

최종수정 : 2020-01-15 14:51:10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 삼성전자
▲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이 똑똑하게 돌아왔다. 효율을 더 높이고 청소도 간편케 해 다시 한 번 '무풍' 붐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 큐브를 공개했다. 무풍 큐브는 15일, 에어컨은 17일 각각 출시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벽걸이 제품에 있다. 와이드 무풍 냉방을 벽걸이로 확대 적용하면서 패널을 11% 더 넓혔고, 팬 크기도 12% 늘려 더 빠르게 냉각할 수 있게 했다.

인공지능(AI)인 빅스비를 처음 탑재해 음성인식 기능도 쓸 수 있다.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멀리서 음성 만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제품 버튼도 전원과 모드 2개만 남겨놨다.

제품간 음성 인식 중복 현상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멀티 디바이스 웨이크업 기술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기기만 명령을 받게 했기 때문이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IoT 기능도 극대화됐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작동 패턴을 입력하면 개인별로 작동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예컨대 집 근처에 오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작동하는 식이다. 필터 상태를 진단해 직접 주문까지 해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형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홈멀티 기능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020년형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홈멀티 기능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벽걸이를 포함한 제품에는 대기질 측정 기능도 포함됐다.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내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벽걸이 제품은 화면을 더 키웠을 뿐 아니라, 색깔별로 공기질을 표현해주는 오로라 디스플레이도 함께 탑재해 멀리서도 쉽게 상태를 볼 수 있게 했다.

신형 에어컨은 늘 깨끗하게 제품을 사용하려는 소비자 마음도 읽어냈다.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 '이지 케어'를 통해서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 청소 기능을 작동하고, 내부를 차갑게 냉각해 곰팡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냉방 세척도 작동 가능하다.

이지 오픈 패널도 신형 에어컨의 특징이다. 전면 패널을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게 해 서비스 센터 도움을 받지 않아도 필터뿐 아니라 내부 팬 블레이드까지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기청정 기능도 더 강력해졌다. 필터만으로 99.999% 집진 효율을 구현해냈으며, 수명도 2배로 늘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가장 정화하기 어려운 0.3마이크로미터 입자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성능을 자신했다. 일부 필터는 물 세척도 가능케 했다.

냉각 성능은 전작보다 크게 향상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대폭 까다로워진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모션 인식을 통해 공간에 사람이 없으면 바로 절전모드로 변경해주기도 한다.

디자인 역시 지난해 출시한 갤러리 스타일을 이어가면서도, 제품 하단부 아트패널을 업그레이드 하고, 새로운 해링본 패턴 등 9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홈 멀티 모델도 확대했다. 실외기 한대에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을 최대 2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 들어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 삼성전자는 멀티 기능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상품기획 담당자가 무풍 에어컨 냉각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상품기획 담당자가 무풍 에어컨 냉각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큐브도 마찬가지 전략이다. 스탠드형 에어컨이 기능적으로는 오히려 공기청정기를 능가하기도 하지만, 방마다 따로 공기청정기를 장착하려는 수요도 여전히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 밖에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과 3중 필터시스템, 대용량 미세청정 등 종전 기능 역시 그대로 이어받았다.

가격은 무풍에어컨 갤러리가 출고가 기준 345만~720만원, 벽걸이 와이드는 98만~201만원이다. 무풍 큐브는 70만~210만원으로 책정됐다. 17일부터 '2020년 무풍에어컨 런칭 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삼성 무풍에어컨은 2016년 첫 출시 이래 냉방 성능은 물론 청정 기능과 디자인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주거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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