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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현대카드 고객, 지난해 4983억 M포인트 적립…이용률 91.4%

/현대카드



지난해 현대카드의 회원들이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 'M포인트'가 4983억 M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고객들의 포인트 이용률은 91.4%를 기록했으며, 주로 남성과 40대의 적립이 활발했다.

현대카드는 15일 M포인트의 2019 적립과 이용 특성을 분석해 공개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현재 약 63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카드 회원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총 4554억 M포인트를 기록했다. M포인트 탄생 이후 지난해까지 적립된 M포인트는 총 6조3497억 M포인트였으며, 지금까지 총 5조5395억 M포인트가 사용돼 누적 이용률은 87.2%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카드 회원 중 작년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회원은 약 8160만 M포인트를 적립했으며,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회원은 1년 동안 3790만 M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M포인트 적립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이 전체 적립 M포인트의 68%, 여성이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비율은 40대가 전체의 31%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30대(29%)와 50대(22%), 60대 이상(9%), 20대(8%)가 뒤를 이었다. 단 여성 고객군에서는 30대가 40대를 근소하게 제치고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M포인트 사용처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남성 회원들은 온라인 쇼핑몰의 뒤를 이어 자동차구매와 세금납부, 주유 등에 M포인트를 주로 사용했으며, 여성은 극장과 면세점, 세금납부, 레스토랑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사용 회원 1인당 M포인트 사용액이 가장 큰 사용처는 자동차 구매였다. 자동차 구매에 M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은 지난 해 1인당 평균 약 40만 M포인트를 자동차 구매 시 활용했다. 2위를 기록한 M포인트몰 사용액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였으며, 세금 납부와 항공권 구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M포인트 적립 카드에서도 세대별 특징이 드러났다. 20대는 플래티넘 상품인 '현대카드M2' 에디션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실속형 프리미엄 카드로 인기가 높은 '더 그린(the Green)'도 20대 인기 카드 톱 10 안에 들었다. 30~40대는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 에디션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50~60대는 저렴한 연회비에 복잡한 조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현대카드 제로(포인트형)'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각 세대나 성별에 따른 특성이 나타나고 최근 트렌드가 반영돼 있었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회원들이 M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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