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코리아 2020이 기조연설을 확정했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세미)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0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도 전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 및 연구기관 등에서 참여해 ▲반도체 제조공정별 기술 심포지엄 ▲ AI 서밋 ▲ MEMS & 센서 서밋 ▲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 ▲MI포럼 ▲ 테스트 포럼 ▲ 시장 전망 포럼 및 대학생 진로개발 등 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기조연설이다. SK 하이닉스와 인텔, 아이멕, 그래프코어에서 참여해 미래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2월 5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번째는 SK 하이닉스 김진국 부사장이 맡는다. 'Semiconductor Technology for the Future ICT World(미래 ICT 세상을 위한 반도체 기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중요성과 SK하이닉스의 오늘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텔의 마크데이비스 디렉터가 'Neuromorphic Computing for Future Breakthroughs in AI(미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뉴로모픽 컴퓨팅)'을 발표한다. 뉴로모픽 반도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인텔의 AI 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세번째는 반도체 연구소 아이멕 얀 라바이 교수가 맡았다. 주제는 'The Cognitive Edge'다. 클라우드가 아닌 온디바이스 AI 중요성과 도전 과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그래프코어 나이젤 툰 CEO가 나선다. 주제는 'Building Silicon and Systems for AI(인공지능을 위한 실리콘과 시스템 구축)'이다.